꼭두서니 쌍떡잎식물 용담목 꼭두서니과의 여러해살이 덩굴식물 분포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과 들판의 덤불 속이나 숲 가장자리에 주로 자라는 덩굴성 식물이며 다른 식물을 타며 길이는 약 2m 정도로 자란다. 한국, 중국, 타이완, 일본 등 여러 나라에 분포한다. 꼭두서니 이명과 유래 꼭두서니의 이명은 꼭두선이, 가삼자리, 갈퀴잎이라고도 한다. 한자어로는 천(茜)이라 하며, 조선 초기에는 우읍두송(牛邑豆訟), 고읍두송(高邑豆訟)으로 불리었다. 그 뒤 곱도숑, 곡도숑, 곧도숑으로 불리다가 곡도손이, 꼭두서니로 된 것이다. 학명은 Rubia akane NAKAI이다. 뿌리를 염료로 사용할 때 붉은색을 내기 때문에 학명(Rubia akane)도 라틴어의 빨강을 뜻하는'ruber'에서 유래했는데, 붉은색을 뜻하는 '꼭..
향등골나물 [Sweet Joe Pye]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낮은 야산의 절개지를 돌아 작은 언덕을 올라서는데 순간 펼쳐지는 풍광이 나타난다. 나도 모르게 감탄사와 함께 수많은 향등골나물의 꽃을 피운 모습에 눈이 번쩍 뜨였다. 자줏빛의 꽃이 가지마다 탐스럽게도 달렸다. 향등골나물꽃이 바람에 살랑이며 벌과 나비와 함께 어우러져 노는 모습이 너무도 평화롭다. 분포 향등골나물의 학명은 Eupatorium tripartitum (Makino) Murata & H.Koyama, 원산지는 캐나다 동부, 미국이 원산지이다. 전국의 산기슭이나 숲의 개활지에 자라며 일본, 중국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생태 특징 높이가 1~ 2m 정도로 곧추서서 자라며, 가지에 구부러진 털이 있고 원줄기에는 자줏..
금난초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등산로가 아닌 숲에서 이런저런 식물들과 나무, 그리고 바람을 느끼며 천천히 아주 천천히 걷는데 시선이 환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황금색을 닮은 꽃! 가까이 가보니 자생종인 황금색 난초 금난초가 나를 반긴다. 올해 여름이 되기 전의 일이었다. 그때 그 순간이 지금도 나를 긴장시킨다. 한참을 서성이면서 함께 있었던 시간들~ 학명과 분포 학명은 Cephalanthera falcata, 분포는 일본, 중국, 한반도 남부(경기도 이남, 울릉도) 등지에 주로 분포한다. 생육 특성은? 생육환경은 양지, 또는 나무 그늘밑, 반그늘에서 잘 자라는 난초과의 식물이다. 금난초는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 주로 자라는 다년초 식물이다. 잎의 길이는 8cm~15cm 정도, 넓이는 2cm~5cm 정도..
배추 ( Kimchicabbage) 양귀비목 십자화과의 식물 배추란? 고추, 마늘, 무와 함께 사용하는 4대 채소 중 하나인 배추는 중국에서 한반도로 전파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시대부터 재배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 사람에게 배추는 항상 필요한 식 재료인 김치로 가장 많이 활용되는데 김치 외에도 샐러드, 국, 무침이 나 볶음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이고 있다. 배추는 재배시기에 따라 봄배추, 여름배추, 가을배추, 겨울배추로 구분하지만, 재배시기뿐 아니라 지역, 결구, 재배기간, 형태 등에 따라 분류되며 약 7가지 품종이 국내에 유통되고 있다. 특징 배추의 잎차례는 나선형이며, 줄기는 로젯트 모양이다. 꽃은 담황색으로 꽃줄기가 둘 이상으로 갈라지고 마지막 가지에서 각각 총상(總狀) 화서를 이루며 피는 복총상..
갓 [Indianmustard, カラシナ, 芥菜]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겨자과의 한해살이풀 갓? 갓은 잎과 줄기, 씨 모두 식용으로 사용한다. 겨자과 식물의 변종 중 하나로 독특한 향과 매운맛을 가지고 있는 식물이다. 씨는 향신료로 사용하며, 잎과 줄기는 매우면서도 시원한 맛이 강해 김치나 나물 등에 사용한다. 갓과 겨자의 씨를 모두 개자(芥子)라고 하는데, 최근에는 '겨자'로 부르고 있다. 기록에 의하면 12세기 때부터 향신료로 사용되기 시작하였고, 일찍부터 한국으로 유입되어 품종의 분화가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에는 씨 재배를 목적으로 한 품종과 잎 재배를 목적으로 하는 품종이 따로 개발되어 재배되고 있다. 국내에서 재배되는 갓 중에 여수 돌산읍에서 재배되는 ‘돌산갓’으로 청색 갓 일종인데 많은..
닭의 벼슬을 닮은 풀 닭의장풀 (Common Dayflower) 외떡잎식물 분질배유목 닭의장풀과의 한해살이풀 분포 냇가나 습지의 가장자리, 논과 밭 주변, 산비탈이나 들판, 빈터, 풀밭 등의 민가 주변의 양지 나 반음지에 주로 자란다. 수분이 촉촉하고 늘 물기가 있는 곳에 잘 산다. 공기 중에 습도가 충분한 곳에는 줄기 마디에서도 뿌리를 땅에 내려서 뻗어 나간다. 수분의 환경 조건만 맞으면 어지간한 환경에서도 살아가는 식물이다. 닭의장풀속(Commelina) 식물은 약 100종이 있으며 한국(전역)과 일본, 대만, 중국, 만주 등 온대 아시아에 분포하며 북미 및 유럽 등 전 세계에 분포되어있다. 이명 닭의장풀의 학명은 Commelina communis L.이다. 그리고 그 명칭이 지방에 따라 다르다. 교..
초록의 사이에 홍자색 꽃이 시선을 잡는다 이질풀 (Thunberg's geranium) 쥐손이풀목 쥐손이풀과의 여러해살이풀 유래와 분포 이질풀 이름의 유래는 쥐손이풀과에 속하고 이질에 효과가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질풀을 다른 이름으로는 현초, 방우인묘, 쥐손이풀, 이질초, 노관초, 방우아초, 리지풀, 광지풀이라고도 한다. 한국, 타이완, 일본에도 분포하며 산이나 들의 풀숲, 반음지 또는 양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이질풀의 생물학적 특징 줄기의 높이는 50cm 정도이며 줄기가 나와서 옆으로 비스듬히 또는 기면서 자라고 털이 퍼져 나며 마디가 있다. 줄기는 꽃필 때에 비스듬히 서기 시작한다. 잎은 마주나며 엽병이 있고 장상으로 3개~5개로 갈라진다. 잎의 양면에 흑색 무늬가 있고 폭 3cm..
푸른색 꽃이 피는 다년생 식물 치커리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菊花科Asteraceae)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 개요 우리가 '치커리'라고 부르는 채소는 특유의 맛과 모양, 색상, 종류마다 조금씩 다른 맛을 갖고 있는 건강에 아주 좋은 채소이며, 잎을 먹는 치커리와 뿌리를 먹는 치커리로 나뉜다. 다양한 종류의 치커리를 통틀어서 우리는 '치커리'라고 한다. 최근 들어 카로틴과 철분이 풍부하여 더욱 각광받고 있는 식물이다. 종류도 여러 가지가 있으며, 쓴맛을 내는 인터빈이 들어 있어 소화를 촉진시키며 입맛을 돋우어 준다고 주로 쌈채소로 이용하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민간약으로 사용하거나 뿌리를 커피와 섞어 함께 먹거나 커피 대용의 음료, 또는 차로 이용하기도 한다. 식이섬유소도 풍부하고 알칼리성 식품인 치커리..
까만 진주를 닮은 열매 까마중 [龍葵, Black Nightshade]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가지과의 한해살이풀 분포 까마중속(Solanum)의 식물은 아열대와 열대 지역에 주로 분포하고, 온대 지역에는 그 수가 적게 분포한다. 세계적으로 약 2,000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그중에 중국에는 약 39종과 14 변종이 있고, 약 21종과 1 변종이 약재로 사용되고 있다. 이 종은 한국, 중국, 일본, 아프리카, 유럽, 동남아시아 등에 분포하며, 우리나라 각지의 양지바른 들이나 산, 빈터, 밭 근처, 풀밭에 자생하는 식물이다. 학명은 Solanum nigrum L이다. 유래, 이명 까마중은 열매가 '까만' 검은색이고 둥근 열매가 중의 머리를 닮았다고 "까마중"이라고 한다. 또 이명으로는 까마종이, 깜두라지, ..
앙증맞은 꽃이 귀여운 식물의 효능과 특징은? 쥐꼬리망초 [Waterwillow, キツネノマゴ, 爵床] 쥐꼬리망초의 이명은 쥐꼬리망풀, 꼬리망풀, 대압초, 서미홍, 작상이라고 불린다. 특징 4월에 발아해서 높이가 30cm 정도로 성장한다. 자라면서 줄기의 아래쪽 부분의 가지는 갈라지고 일부분은 땅에서 기면서 자라기도 한다. 줄기의 아랫부분은 약간 구부러지고 줄기의 윗부분은 바로 선다. 마디가 굵으며 원줄기는 사각형이고 아래로 향하는 잔털이 밀생 하며 녹색이다. 잎은 마디마다 2장이 마주나기 하고 모양은 계란 꼴이다. 얇은 잎이 긴 타원상 피침형이며 예두 예저이고 길이는 2~4cm 정도, 폭은 1~2cm 정도의 특징이 있다.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가느다란 톱니가 있으며 엽병은 길이 5~15mm 정도이다. 쥐..
보라색의 대표식물 라벤더 통화식물목 꿀풀과 라반둘라속에 속하는 25~30종의 식물 특징 라벤더의 꽃은 아름다운 보라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흰색, 분홍색의 꽃도 존재하지만 보통 라벤더 색이라고 하면 보라색을 뜻합니다. 일반적으로 라벤더와 관련된 상품이나 제품들을 보면 대부분 보라색 이미지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연보라색 계통의 색을 라벤더색이라고 우리가 흔히 말하기도 합니다. 보라색의 작은 타원형의 꽃이 기다란 꽃대 위에 옹기종기 매달려서 마치 이삭 모양을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어원 라벤더의 어원은 '씻다'라는 뜻으로 라틴어'Lavare'에서 유래하였고, 라틴어로는Lavandula(라반둘라)라고도 합니다. 라벤더는 허브 종류 중에서도 대표하는 식물 중 하나이며, 원산지는 대서양 연안입니다...
우리와 가까운 식물 남천 쌍떡잎식물 이판화과 미나리아재비목 매자나무과의 상록 관목 특징 남천은 인디아(인도), 일본, 중국에 분포하며 우리나라는 중국에서 들여와 관상용으로 심고 있다. 길거리나 공원. 화단에서도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재배하고 있다. 봄에는 어린순이 푸르게 올라오고 흰 꽃이 핀 다음에 열매가 열려 겨울에는 잎 전체가 붉은 단풍이 든 모습을 띠고 있다. 여름이 시작될 즈음에 흰꽃이 핀 다음 가을에 빨간색의 둥근 열매가 마치 포도송이가 달려있는 것처럼 보여서 매우 아름답다. 노란 열매가 열리는 황금남천도 있다. 남천의 학명은 Nandina domestica 남천(南天, 영어: nandina, sacred bamboo 또는 heavenly bamboo)은 매자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로 남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