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때죽나무의 생태와 특징 ▪ 생태때죽나무(Egoroa sieboldiana)는 한국, 중국, 일본에 자생하는 낙엽활엽 소교목으로, 표고 100~1,600m의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랍니다. 때죽나무는 높이가 최대 10m까지 자라며, 세계적으로 120여 종이 존재합니다. 특히 한국의 때죽나무는 우수한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특징영어로 '스노벨(Snowbell)'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그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종 모양의 하얀 꽃이 긴 화경에 달려 있어 마치 눈 종소리를 연상시키기 때문입니다. 때죽나무의 꽃은 2~5송이씩 모여 늘어지며, 1cm 정도 되는 작은 열매도 종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봄에서 초여름까지 때죽나무는 눈부신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쪽동백과의 차이점 때죽나무와 같은..

갈대를 닮았나? 억새를 닮았나?팜파스그라스외떡잎식물 벼과의 여러해살이풀팜파스그라스, 팜파스그래스, 서닝데일실버라고도 불리며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남부가 원산지이다. 높이는 1~3m정도 자라며 개화시기는 9~10월이다. 주로 관상용으로 심으며 강건하고 추위에 강하여 재배하기도 쉬운 식물이다. 꽃꽂이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가을 하늘과 아주 잘 어울리는 가을의 대표적 식물로 우리나라 여러 지역에서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adsbygoogle.organic-adsense1 {display:block;}.adsbygoogle.organic-adsense2 {display:none} @media (min-width: 680px) {.adsbygoogle.organic-adsen..

향유와 비슷하지만 화려한 꽃이 달려 붙여진 이름 꽃향유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 한국(제주도, 남부와 중부의 산야), 만주에 분포하고 방향성 식물이다. 꽃향유의 다른이름으로는 해주향유, 붉은향유로도 불린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모양이며, 꽃은 9~10월에 피고 분홍빛이 나는 자주색이며 많은 꽃이 빽빽하게 한쪽으로 치우쳐서 이삭 꽃차례를 이룬다. 꽃차례는 길이 2~5cm로서 원줄기 끝과 가지 끝에 달리며 바로 밑에 잎이 있다. 포는 콩팥모양이고 끝이 갑자기 바늘처럼 뾰족해지며 자줏빛이 돌고 가장자리에 긴 털이 있으며 꽃받침은 통형이고 길이 1.5mm 정도로서 5개로 갈라지며 털이 있다. 꽃부리는 길이 6mm 정도로서 통상 순형이고 상순의 끝이 오목 들어가며 하순은 3개로 갈라지고 2강수술은..

신기한 모양의 꽃이다 은꿩의다리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은꿩의다리는 여러해살이풀로 제주도를 포함한 남부지방에 분포하고 산지의 양지쪽 풀밭에 주로 자생한다. 또 다른 이름으로는 참꿩의다리, 참가락풀, 음지가락풀이라고도 부른다. 줄기는 바로 서고 전체에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며 밑부분의 엽병은 기나 위로 갈수록 점차 짧아지고 2~3회 3출엽이다. 소엽은 길이 1~4cm, 폭 1~3cm로 달걀 모양, 네모진 타원형 또는 난상 원형이며 결각상 톱니가 있고 뒷면은 분백색이다. 꽃은 7월~8월에 피며 양성으로 줄기 끝에 원뿔모양꽃차례로 달린다. 꽃잎이 없고 꽃받침 조각은 4개로 수술은 많고 환상 배열한다. 열매는 수과로 3~4개씩 달리며 좁은 달걀모양이다. 독성 식물이기는 하나 이른 봄에 연한..

산수유를 닮은 생강나무 쌍떡잎식물 녹나무목 녹나무과의 낙엽관목 봄빛을 알리는 식물 생강나무와 산수유 이른 봄이면 산비탈에 핀 노란 꽃나무가 유난히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많은 사람들이 산수유로 오해하기도 하는 생강나무이다. 산수유는 중국에서 들어온 식물이지만 생강나무는 한반도 자생의 고유식물이다. 산수유는 밝은 곳에서만 살지만, 생강나무는 밝은 곳에서도 숲 속에서도 잘 산다. 이처럼 두 종은 계통과 살아가는 방식이 다르다. 생강나무는 여러가지 이름으로도 불린다. 생앙나무, 아귀나무, 아위나무, 아구사리, 아사리, 머릿기름을 얻은 것에서 유래하는 개동백나무, 산동백나무, 그리고 황매목(黃梅木) 등이다. 그만큼 생강나무가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불리는 이름이 여러 가지인 것은 한반도 전역에 널리 분포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