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름부터 초가을까지 우리 주변 들판에서 은은한 아름다움을 뽐내는 타래난초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해요. 이름만 들어도 조금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한 번 보고 나면 잊기 힘든 매력을 가진 난초과 식물이랍니다. 특히 작은 나선 모양의 꽃차례와 부드러운 색감은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죠. 오늘은 타래난초의 생김새, 자생지, 그리고 관상 가치까지 하나하나 살펴볼게요. 🌿 🌱 타래난초의 기본 정보 타래난초(학명: Spiranthes sinensis)는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에요. 키는 보통 10~40cm 정도로, 크진 않지만 단정하고 곧게 뻗은 줄기가 특징입니다. 잎은 뿌리 쪽과 줄기 쪽에 모두 나는데, 뿌리잎은 길이 5~20cm로 비교적 길고 폭은 3~10..

분꽃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분꽃과의 한해살이풀 어릴 적 집 앞 화단 근처나 골목 어귀에서 자주 보았던 꽃인데 요즘은 보기 힘든 식물입니다. 화분에 심어두면 해마다 계속해서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밤에만 피는 특징이 있어서 영어로는 Four-o'clock flower라고도 불립니다. 옛날 중국에서는 분꽃 씨앗 속 가루를 얼굴에 바르는 화장품 대용으로 사용했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꽃말도 수줍음 또는 소심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관상용으로 키우는 편이며 뿌리째 뽑아서 말린 후 약재로도 사용한다고 합니다. 분포 원산지는 남아메리카이고 열대 아메리카 지역 전역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생육특징 높이는 60cm 정도 되며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입니다. 6월경부터 분홍색, 노란색, 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