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흙 속에서 피어나는 꽃 연꽃 쌍떡잎식물 수련과의 여러해살이 수초 거제도에서 새로운 연꽃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마하재활병원앞의 연꽃 단지. 언제부터인가 조금씩 넓혀가더니 지금은 장관을 이루고 있다. 매년 여름만 되면 사람들의 발걸음도 많아지고 여기저기서 인생 샷을 남기기 위해서 연방 셔터를 눌러댄다. 오늘은 평일이라서 그런지 많은 사람은 없다. 휴일이 되면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이다. 연꽃은 볼수록 매력이 있다. 고귀하고 신성스럽고 청렴하기도 한 그런 꽃인 것 같다. 커다란 연잎은 마치 온몸을 덮을 수 있을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크다. 그런 연잎이 바람에 펄럭이는 모습이 물결을 이루며 춤을 추는 연꽃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 같다. 하얀 속살을 드러내듯 연꽃의 열매인 연자, 연자육의 익어가는 모습 또한 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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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8. 3. 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