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흙 속에서 피어나는 꽃 연꽃 쌍떡잎식물 수련과의 여러해살이 수초 거제도에서 새로운 연꽃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마하재활병원앞의 연꽃 단지. 언제부터인가 조금씩 넓혀가더니 지금은 장관을 이루고 있다. 매년 여름만 되면 사람들의 발걸음도 많아지고 여기저기서 인생 샷을 남기기 위해서 연방 셔터를 눌러댄다. 오늘은 평일이라서 그런지 많은 사람은 없다. 휴일이 되면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이다. 연꽃은 볼수록 매력이 있다. 고귀하고 신성스럽고 청렴하기도 한 그런 꽃인 것 같다. 커다란 연잎은 마치 온몸을 덮을 수 있을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크다. 그런 연잎이 바람에 펄럭이는 모습이 물결을 이루며 춤을 추는 연꽃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 같다. 하얀 속살을 드러내듯 연꽃의 열매인 연자, 연자육의 익어가는 모습 또한 아름..

거제도에서 또 다른 섬, 가조도에 자리잡은수협 효시공원 우리나라 수산업 협동조합의 시작을 알린 가조도. 1908년 조합의 설립을 기념하기 위하여 거제시 사등면 가조도에 수협 효시공원이 조성되었다.효시[ 嚆矢 ]란?전쟁터에서 허공에 쏘아 올려 공격의 시작을 알리는 용도로 쓴 화살을 가리키는 것으로 명적(鳴鏑), 향전(響箭)이라고도 한다. 원래의 뜻은 전쟁 때 신호용으로 쓰이던 화살이지만, 사물의 발단이나 어떤 일의 시초를 뜻하는 말로 쓰인다. 가조도 효시공원은 2018년 12 월 26일에 개장하였다.월요일에 방문하였더니 휴관이라서 건물 안에는 들어가 보지 못했지만 아이들이 체험도 할 수 있다고 한다. 이용안내이용시간09:00~18:00휴관안내설날 및 추석 당일,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 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