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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스타데이지 

(shasta daisy)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품종에 따라 봄에서 가을까지 피는 꽃
선명한 노란색과 흰색의 조화가 매력적인 꽃


여름이 되기전 촬영한 샤스타데이지의 작은 군락

분포, 학명

원산지는 아프리카와 유럽 그리고 북아메리카와 아시아에 분포하고 전 세계에 약 100∼200종이 있으며, 한국에는 약 17종이 난다. 학명은 Chrysanthemum burbankii Makino이다. 


유래, 이명

샤스타데이지 이름의 유래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흰색 꽃잎이 미국 캘리포니아 북쪽의 만년설이 뒤덮은 '흰산(white mountain)'이라는 별명을 가진 샤스타 산(Mt. Shasta)과 닮았다고 해서 이 산의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그리고 낮에 꽃이 피고 밤에 꽃잎이 닫는 모습을 영국 사람들은 Day’s eye라 하는데 여기서 유래된 이름이 데이지다. 그렇게 하여서 샤스타데이지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샤스타데이지 이명으로는 샤스타국화라고도 부르며 미국의 육종학자 루터 버뱅크가 프랑스의 들국화와 동양의 섬국화를 교배하여 만든 개량종이며, 화단용과 꽃꽂이용으로 그리고 길 가에 주로 가꾸는 식물이다.


찬 바람에도 샤스타데이지 한 송이가 굳건하게 피어있다

생육 특징

샤스타데이지의 줄기는 아랫부분에서 갈라져서 바로 서서 자라고 높이는 약 50∼90cm 정도이며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는 5~7cm 정도이며 가늘고 길며 끝이 뾰족하고 중간쯤부터 아래쪽이 약간 볼록한 모양이며 잎 가장자리에는 둔한 톱니가 있다. 뿌리나 땅속줄기에서 돋아 땅 위로 나온 잎인 근출엽은 길고 줄기 끝에 붙은 경엽은 짧다.


꽃은 5월부터 7월 사이에 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이 작은 꽃이 많이 모여 머리 모양을 이루며 피는 두상화(頭狀花)가 가지 끝과 줄기에 1개씩 달린다. 두상화는 지름이 약 8cm 정도이고 가장자리에 흰색으로 혀의 모양을 한 설상화가 있으며 가운데에 노란색의 관상화가 있다. 설상화는 보통 한 줄로 달리지만 여러 줄로 다양하게 나는 것도 있다.


뒷모습도 예쁜 샤스타데이지

관리와 재배

화단이나 정원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이며 햇볕이 잘 들고 배수가 잘 되는 곳이면 토양을 가리지 않고 아주 잘 자란다. 번식은 종자를 심거나 또는 포기나누기로 번식을 한다. 종자를 파종할 때에는 9월에 심어 모종을 가꾸어서 10월에 옮겨 심으면 다음 해에 꽃이 피고 포기를 나눌 수 있다. 또는 겨울에 꽃이 피는 종류는 봄에 포기를 나누어 심으면 되고, 여름에 꽃이 피는 종류는 가을에 포기를 나누어서 심으면 된다. 

이용

비교적 추위에 강한 식물이며 키우기도 쉽지만 꽃이 예쁘고 아름다워서 절화 및 화단용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샤스타데이지 꽃말은? 

✔️만사를 인내한다 

✔️순진 

✔️평화 


https://youtu.be/UUcRoCr6lsY

 

잔잔한 바람

한들 거리는 샤스타데이지 

 

평화 그리고 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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