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
하지만 준비 없이 하면 위험할 수 있다.
운동화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 ‘달리기’에 대해 알아보자.
체력증진 및 다이어트 뿐만 아니라 우울증 완화, 뇌 활성화까지 도움을 주는 달리기 !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제한되는 요즘 특별한 장비 없이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장소 제약도 받지 않고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다만 제대로 된 준비 없이 무턱대고 달리면 부상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올바른 자세와 방법 그리고 주의사항과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달리기 바른자세와 주의 사항은?
먼저 신발 선택이 중요하다.
쿠션이 좋고 가벼운 러닝화가 좋다.
발뒤꿈치 착지 시 충격을 흡수해 주기 때문이다.
다음으로는 바른 자세 유지다.
발 뒤꿈치부터 착지하며 무릎을 살짝 구부린 상태로 앞으로 나아간다
달릴 때는 허리를 곧게 펴고 시선은 전방 15m 정도를 바라본다.
팔은 90도로 굽혀 앞뒤로 힘차게 흔들어준다.
호흡은 코로 들이마시고 입으로 내뱉는다.
주의 사항으로는 어떤것이 있을까?
모든 운동이 그렇듯 무리하면 부상 위험이 따른다.
특히 무릎이나 발목 관절 질환이 있다면 의사와 상담 후 걷기부터 시작해야 한다.
또 스트레칭 없이 달리면 근육 경련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10분 이상 충분히 몸을 풀어줘야 한다.
만약 골다공증 환자라면 골절 위험이 있어 달리는 것보다는 걷는 게 좋다.
그리고 심혈관계 질환자는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과격한 운동은 삼가야 한다.
예컨대 고혈압 환자는 최대 심박 수 60% 이하로 유지하면서 30분 정도만 가볍게 뛰는 게 좋다.
당뇨 환자 역시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저혈당 쇼크가 올 수 있기에 식후 1시간 뒤에 해야 한다.
운동 강도는 숨이 약간 찰 정도다.
예를 들자면 옆 사람과 대화할 때 조금 숨이 찬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처음 달리기를 시작했다면 일주일에 3회, 한 번에 20분씩 하는 게 적당하다.
이후 익숙해지면 서서히 횟수와 시간을 늘리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부터 무리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다음으로는 달리기 효과에 대해서 알아보자.
달리기 효과는?
다이어트 때문에 달리기를 한다면 달리기 자체만으로 살이 빠지는 건 아니다.
다이어트 측면에서 보자면 식단 조절이나 근력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달리기는 유산소 운동이라 칼로리 소모량이 많다.
달리기를 하면 몸속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돼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규칙적인 호흡을 통해 폐활량이 증가한다.
심장 기능이 좋아져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그래서 심혈관 질환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이다.
또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고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암세포 생성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요즘같이 날씨가 쌀쌀해지면 근육과 혈관이 수축돼 몸이 경직되고 유연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달리기 전 철저한 준비운동만이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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