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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개울가에 무리 지어있는
고마리
마디풀목 마디풀과의 덩굴성 한해살이풀
전국 각지의 연못가, 습지, 도랑, 수로 등에 무리 지어 자라며 물을 깨끗하게 해 준다고 '고마우리, 고마우리'하다가 고마리가 되었다고 한다.
고마리를 다른 이름으로는 고만이, 고맹이풀, 고만잇대, 조선고마리, 줄고만이, 줄고마리라고도 불리며, 높이 약 0.3~1 m 정도의 한해살이풀이다. 꽃은 분홍색 또는 흰색으로 7~10월 가지 끝에 여러 개가 모여서 핀다. 꽃의 형태와 피는 시기, 잎의 생김새 등에 변이가 많다. 줄기의 마디에서 뿌리가 나오고 열매는 수과로 10∼11월에 익는데 세모난 둥근 모양이고 길이 3mm 정도이다. 꽃은 질소와 인산이 많은 곳에서 잘 자라 하천의 수질을 개선한다.
어린순을 데쳐서 매운맛을 뺀 후 식용하며, 꽃을 먹기도 한다. 농가의 목초 및 퇴비용으로도 쓰이며 줄기와 잎을 지혈제, 요통 등에 약재로도 쓴다.
유사종으로는 이삭여뀌, 며느리배꼽, 미꾸리낚시, 쪽등이 있다.
고마리의 꽃말은?
꿀의원천
냇가나 도랑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고마리,
우리에게 유익을 주는 고마운 식물이다.
가까이서 보니까 작은 꽃이 이렇게도 아름답게 피어있다.
역시 가까이 볼수록 아름다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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